(MK뉴스) 중국 전자상거래 규모, 2020년에 8000조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5-10 11:56 조회1,939회 댓글0건본문
(MK뉴스) 중국 전자상거래 규모, 2020년에 8000조원!
- 현재보다 6배 증가 전망...경제내 비중도 6%->16%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이 2020년이면 현재보다 6배 확대된 8000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일 상하이데일리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 리서치 센터를 인용해 온라인 거래와 인터넷 홈쇼핑 등을 포함한 전자상거래 규모가 2020년이면 43조8000억위안(약 80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재보다 약 6배 늘어나는 수치다. 43조8000억 위안 중 기업간 거래가 약 33조 위안, 온라인 소매 판매 규모는 10조 위안을 차지할 전망이다.
상하이데일리는"중국의 인터넷 사용인구는 약 5억6000만명에 달하며 이들의`마우스 클릭`이 합쳐져 세계에서 가장 큰 인터넷 상거래 시장을 형성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알리바바 그룹 연구소는 지난해 전자상거래가 중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였으나 2020년에는 16%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폭증하는 인터넷 상거래 시장에 힘입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실적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지난해 알리바바그룹의 총 거래액은 2008년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1조위안을 넘어섰다. 1조위안은 지난해 중국 800개 상장사 순이익을 모두 합한 것과 맞먹는 실적이다.
[서유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