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뉴스) 한국-중국 IT 상담회 교류···&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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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7-18 13:51 조회2,127회 댓글0건본문
한국과 중국 IT 산업과 관련 기업의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한국-中길림성 IT 상담회'가 17일 서울 로얄호텔 로얄볼륨에서 열렸다.
'한국-中길림성 IT 상담회'의 취지는 궁극적으로 한-중 간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관계를 맺고 양국 기업의 해외사업을 확대하는 것, 이를 위해 더 좋은 서비스 및 시설을 제공해 관련 프로젝트 교류를 활발히 하는 것 등을 목표로 비즈니스 장이 마련됐다. 관계 대상은 중국 지역에서도 IT 산업이 활발히 전개되는 동북부 길림성의 공기관·기업과 현재 중국 현지 개척에 힘쓰는 한국 기업으로, 이날 상호 간 활발한 홍보와 협의를 가졌다.
이번 상담회의 전체적인 진행은 중국 길림성 홍보와 한국 IT 기업의 제품 소개, 길림성 현지 기업 소개 등으로 이어졌다.
먼저 중국 길림성 상무청 Xu Tao 부청장 등 관계 인사들이 차례로 나와 길림성과 산하 장춘시, 연변자치구의 도시개발 및 건설, 지역, 정책, 인재 면에서 현지 비즈니스 환경의 우세 요건을 홍보했다.
관계자들은 길림성이 교육, 문화, 과학, 산업, 인력자원 등 우세한 요건을 가지고 애니메이션 영화·드라마, 광고 홍보, PC와 정보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 무역 영역에서 우수한 발전을 이뤄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길림성의 IT 서비스 아웃소싱산업이 새로운 현대 서비스업으로써 정부의 큰 지지를 받고 있어 지역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중국 길림성 상무청의 Xu Tao 부청장이 첫 발표자로 나와 현지의 산업 요건 등을 소개했다)
길림성 상무청 Xu Tao 부청장은 "한국과 길림성의 소프트웨어와 관련 서비스, 아웃소싱 프로젝트, 협력 교류 등의 비즈니스를 적극 지지한다"며 "한-중 양국이 서로의 기술을 배우고 산업 발전을 함께 촉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측 관계자 발표 뒤 상담회에 참여한 한국 IT 기업들의 자사 및 대표제품 소개가 이어졌다. 중국시장 개척에 성공적인 행보를 내딛고 있는 한국기업으로 포시에스가 전자 폼 시스템인 'OZE-Form'을, HCG가 인사관리 HR 시스템인 'Hunel'을, 엔코아는 데이터 베이스 솔루션을 각각 소개하고, 현지에서 사업을 확장할 뜻을 밝혔다.
이어, 길림성 현지 기업인 룽쒼그룹(Long Xun Group) 왕덕강(Wang Degang) 대표가 나와 자사의 모국어 비즈니스·통신·웹사이트제작·협력·호출(Call) 플랫폼을 소개하고, "우리 플랫폼은 고객의 자국어로 국내외 무역확장과 내부관리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고, 고객의 브랜드 인지도와 운영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장점을 강조했다.
이 밖에 애니메이션 작품을 선보이는 VIXO와 정보기술 분야의 KAIWA 등 중국기업이 차례로 소개됐다.
이번 '한국-中길림성 IT 상담회'에 참여한 양국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은 장시간 진행된 발표내용에 집중하는 모습이었고, 본 행사 뒤 가진 교류시간에도 적극적인 비즈니스 협의를 이어갔다.
한편, 이번 상담회를 통해 동북아시아 박람회(GATS) 총회도 소개돼, 제9회 동북아 박람회 서비스 무역대회를 함께 홍보했다. 이 대회는 교류∙협력∙발전이라는 주제 아래 오는 9월 4~5일 2일간 중국 장춘시에서 열린다.
(사진설명: 한국 IT 기업 발표 순서에서 기업 HCG 관계자가 HR 시스템 'Hunel'을 소개했다)
(사진설명: 중국 길림성 상무청 Sun Xihua 무역부장과 Xu Tao 부청장-왼쪽에서 두세 번째, 룽쒼그룹 왕덕강 대표-맨오른쪽)
출처: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719488&Branch_ID=kr&rssid=naver&mn_nam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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