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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뉴스) 중국 총GDP< 21개省 GDP총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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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7-29 18:07 조회2,1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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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선 부정선거 의혹 … 정국 혼란올해 상반기에도 중국 30개 성(省)의 국내총생산(GDP) 합계가 전체 GDP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1개 지방정부가 발표한 GDP 합계가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전체 GDP 수치보다 5조7600억위안(약 1100조원) 많았던 전례가 그대로 되풀이된 것.

이 같은 숫자 불일치 때문에 중국 지방정부가 수치를 조작해 성과를 부풀리려 한다는 의심을 계속 받아왔다. 2007년 각 성별 GDP 집계 방식을 통일하라는 주문이 있었음에도 해마다 중국은 과대 계상된 지방정부의 GDP 통계와 지긋지긋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주룽지 전 총리가 강조했다는 네 글자 `불출가수(不出假數ㆍ수치를 조작하지 말라)`가 무색할 정도다.

29일 신징바오에 따르면 중국 30개 성과 직할시(칭하이성 제외)의 상반기 GDP 총계를 분석한 결과 상위 21개 성 GDP를 더하면 25조2823억위안(약 4578조원)으로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전국 GDP 총량인 24조8009억위안을 넘었다.

올해 상반기 GDP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광둥성이었으며 장쑤성과 산둥성이 2, 3위를 기록했다. 이들 3개 성 GDP만 더해도 중국 전체의 3분의 1이다. 또 30개 지역 중에서 20곳 상반기 성장률이 전국 평균(7.6%)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톈진시와 구이저우 GDP 증가율이 12.5%로 가장 높았다.




신징바오는 지방정부에서 성과를 과시하기 위한 일명 `물타기 보고`도 있을 수 있지만 두 개 성에서 공동으로 생산한 물품이 중복 집계돼 나온 결과라는 설명도 있다고 보도했다. 한 지역에서는 최종 소비재 상품이, 다른 지역에서는 중간 제품으로 여겨져 중복으로 집계된다는 것.

중국의 심각한 통계 조작은 국가 경제를 어지럽히는 주범 중 하나로 여겨진다. 국가통계국장이 지난해 통계 조작에 대해서는 엄벌을 내릴 것이라고 수차례 이야기했으나 이런 현상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647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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