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가 탄탄해졌어요

고등학교 때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운 이후로

대학생이 되어서 다시 중국어에 흥미가 생겨서

공자아카데미에서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요

제2외국어로 배웠기 때문에 완전 기초적인 것 빼고는

다 까먹어버렸어요...........

니하오 짜이찌엔 뚜이부치

이런 기초적인 것 밖에 못했기 때문에

쌤이 처음부터 하는게 좋을거라고 얘기해주셨어요

그래서 1단계부터 듣기 시작했어요

이제 두달째라서 다음 달에는 2단계로 올라가요

수업을 듣다보니 그래도 예전에 배웠던 것들이

가끔 생각이 나기도 하고

옛날에는 학교시험을 위해서

벼락치기로 공부했는데

공자아카데미에서 회화형식으로 재미있게 공부하니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사실 열심히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단어랑 회화본문은 쫌 연습해갔어요~

1단계가 끝나가는 지금 생각해보니

기초가 탄탄해졌다는 걸 느꼈어요

이젠 몇 달 쉰다고 까먹을 것 같지는 않아요

그만큼 반복적으로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요

고등학교 때에는 중국어가

이렇게 재미있는 언어인지 몰랐어요

지금은 중국어가 너무 너무 재미있어요!

하루에 한시간 재미있게 수업을 들을 수 있으니

더욱 열정도 생기고 좋았어요

계속 열심히 중국어 공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