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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2025 기아 EV 데이 행사에서 전기차 5종을 선보였다. (왼쪽부터) PV5 패신저, EV4 해치백, 콘셉트 EV2, EV4 세단, PV5 카고. (사진=기아)



3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해 스페인 시장에서 판매된 기아 전기차는 총 2645대로 지난 2017년 이후 7년 연속 성장을 기록했다.

스페인 전기차 시장은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스페인 전기차 판매 사금융대출 량은 5만 8859대로 전년 대비 7.4% 늘었다. 이런 성장 흐름 속에서 기아의 스페인 전기차 판매량도 매년 꾸준히 증가해왔다.
2017년 90대에 불과했던 기아 전기차 판매량은 2018년 102대, 2019년 379대, 2020년 875대로 확대됐다. 이어 2021년에는 EV6 출시 효과로 2048대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연간 20 6개월 변동금리 00대를 돌파했다.
이후 2022년 2213대, 2023년 2620대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올해 1월에는 493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점유율을 9.5%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BYD(15.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유율이다.
기아가 스페인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이후 가장 많이 판매한 모델은 한국은행 환율조회 니로 EV로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6513대가 팔렸다. 이어 EV6가 2874대, EV3가 1162대, 쏘울 EV가 734대, EV9이 310대 각각 팔리며 기아가 친환경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반이 됐다.
이를 기반으로 스페인은 기아의 주요 시장이 됐다. 지난해 기준 기아가 스페인에서 판매한 차량은 5만 600 21살 대출 0대로 유럽 내에서 영국(11만 2000대), 독일(6만 7000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성장 기회도 모색한다. 기아는 지난 1992년 스페인 시장 진출 이후 2006년 누적 10만대, 2009년 20만대, 2014년 30만대 등 판매 기록을 새로 써 온 기아는 이같은 성장 속도를 더욱 앞당겨, 현재 누적 86 상호저축은행인터넷뱅킹 만대 수준인 판매량을 90만대까지 신속하게 끌어올린다.
기아는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에서 단순한 전기차 판매 확대를 넘어 대중화를 이끌고 지속가능한 이동성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아는 EV3, EV6, EV9을 비롯한 기존 전기차 모델과 함께 중형 전기 세단 EV4와 현지 전략형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2를 내년까지 유럽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2027년까지 15종의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하는 등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공고히 한다.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시장에서는 올해 PV5, 2027년 PV7을 선보이며 2030년까지 연간 25만대 목표를 달성한다는 포부다.
기아 관계자는 “대중화 EV 신차 라인업 확대로 전동화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