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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 중국 산부인과 의사가 신생아 수십명 매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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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8-09 18:01 조회2,2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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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陝西)성에 있는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벌어진 신생아 매매 사건의 파장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

이 사건의 주범이 산부인과 의사인데다, 같은 병원에서 사라진 신생아가 수십 명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중국 신경보(新京報) 등은 “공안당국이 여의사 장(張)모 씨가 인신매매 조직에 팔아넘긴 둥(董)모 씨의 아이와 왕(王)모 씨의 여자 쌍둥이 등 세 명의 아기를 최근 연이어 구출했다”고 보도했다.

장씨 아이는 허난(河南)성에서 구출됐고, 여자 쌍둥이는 산둥(山東)성과 산시(山西)성에서 각기 발견됐다.

비영리 공공의료기관인 푸핑(富平)현 모자보건원에서 근무하는 장 씨는 지난달 16일 둥 씨가 아기를 낳자, 둥 씨 가족에게 "신생아가 선천성 전염병과 장애를 앓고 있다"고 속여 아기를 포기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 씨는 다음날 이 아기를 산시성에서 찾아온 인신매매범 판 씨 등에게 2만1600위안(약 390만원)을 받고 팔아넘겼고, 판 씨 등은 다시 이 아기를 다른 인신매매 조직에 3만위안(약 540만원)에 되팔았다고 신경보는 전했다

장 씨의 범행은 둥 씨 가족의 경찰신고로 꼬리가 잡혔다.

아기를 팔아넘긴 직후 병원을 찾아온 둥 씨 가족이 "아기 시신을 보여달라"고 요구하자 장 씨는 "화단에 묻어줬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그의 태도를 수상하게 여긴 가족들이 실제로 화단의 흙을 파헤쳐본 결과, 시신은 나오지 않았다.

피해자 가족들은 평소 장 씨와 친분이 있어 장 씨를 "믿을 수 있는 의사"로 판단해 문제의 산부인과를 선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당국 조사에서 장 씨가 8년 동안에 걸쳐 범행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신경보에 따르면 공안당국은 8일 현재 관련 신고가 총 55건에 달하며 그중 26건이 장 씨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또 관계기관은 관리감독 책임 등을 물어 푸핑현 위생국장, 부국장, 보건원 원장, 보건원 부원장 등을 면직 처분했다.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8/09/20130809025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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