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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국 대만 경극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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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8-12 14:51 조회2,7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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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베이징 조성미 통신원 = 30여 년 전만 해도 중국 양안 간의 교류는 매우 힘들었으나 지금은 경제, 문화 등 분야에서 빈번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양안 간의 문화 교류가 물꼬를 트기 시작하면서 경극계에서도 양안 교류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인민일보(人民日报)의 11일 논평에 따르면 1993년 아이스하이(袁世海), 두진팡(杜近芳) 등 유명 경극배우들로 구성된 95명의 중국 국가경극원(國家京劇院) 공연팀이 두 차례 대만에서 공연을 가져 선풍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그 중 노생(老生, 중국 전통극의 중년이나 노년 배역)역을 맡은 위쿠이즈(于魁智)는 1996년부터 18년간 국가경극원과 힘을 합해 대만 공연을 추진해 왔다.

소식에 따르면 올해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중국 경극공연팀의 대만 공연 20주년을 맞이해 국가경극원은 타이베이에서 멋진 경극의 향연을 펼쳤으며 ‘만강홍(满江紅)’, ‘양산백과 축영대(梁山伯與祝英臺)’, ‘사랑탐모(四郎探母)’, ‘용봉정상(龍鳳呈祥)’ 등 9편의 경극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대만 관객은 물론 ‘중궈스바오(中國時報)’ 등 대만 언론매체들로부터 훌륭한 공연이었다는 평을 받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인민일보의 리우춍(劉琼) 논설위원은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1분 동안의 공연에는 무대 뒤에서 예술가들이 쏟아 부은 10년의 공력이 담겨 있다”며 중국 경극예술가들이 20년의 노력을 들여 양안 간의 경극문화 교류에 기여했음을 강조했다.

중화민족의 문화 정수가 담긴 경극은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대만 지역에서는 대륙 만큼 지명도가 높은 편이 아니라며 “비록 국가경극원의 공연이 매번 많은 관심을 끌고 있으나 공연료와 관객수 면에서 봤을 때 대만의 연극공연팀만 훨씬 못한 실정이다”고 리우춍은 밝혔다.

오늘날 사람들의 문화관념과 생활방식의 급격한 변화로 세계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많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대만도 이러한 변화를 겪게 됐으며 이에 대륙의 경극예술가들은 대만의 경극예술가들과 함께 힘을 합해 대만의 젊은 관객층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경극은 탄생 초기부터 줄곧 대중화 노선을 따랐으며 일상생활과의 연계에 초점을 맞춰 왔다. 그는 “문화는 물과 같은데 서로 한데 어울리고 합쳐져 끊이질 않고 면면히 이어지는 긴 강물을 형성한다. 중국 경극예술가들이 양안의 경극문화 교류에 기여한 20년간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며 양안의 경극문화 번영을 기원했다.


 


출처: http://www.ajunews.com/kor/view.jsp?newsId=2013081200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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