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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돈 줄' 죄는 중국, 밖에서는 통 큰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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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7-18 13:49 조회2,1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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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정부의 돈 줄 죄기로 기업들이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라 밖에서는 싼 금리에 더 쉽게 '중국 돈'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중국개발은행과 중국수출입은행은 세계 고위험 국가들에 싼 금리로 수 십억 위안의 돈을 대출해주고 있다. 이렇게 조달된 돈은 일반적으로 중국 기업들이 현지에서 공항을 건설하고 도로를 만들며 빌딩을 세우는데 활용된다.

예를들어 나이지리아에서 대출을 할 경우 중국 내 상업은행에서 최저 금리에 대출을 받는 것 보다 수 백 bp 더 낮은 금리로 쉽게 돈을 빌릴 수 있다. 한 중국기업은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공항 건설 자금으로 수출입은행으로부터 금리 2%, 상환기간 22년의 좋은 조건으로 자금을 빌리는데 성공했다. 거의 '공짜'로 돈을 빌린 셈이다.

중국은 자원이 풍부하지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에 대한 자금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통상적으로 이러한 지원은 국가 지도부의 해외 순방과 시기를 같이 한다.

지난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카리브 해 10개국과 코스타리카에 30억달러 차관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중국개발은행이 9억달러를 코스타리카 정유소 건설에 대출해줬고, 수출입은행은 멕시코 정유회사 페트롤레오스 멕시카노스에 10억달러를 빌려줬다. 시 주석의 약속과는 별도로 중국개발은행이 베네수엘라 국유 원유업체에 40억2000만달러를 대출해주기도 했다.

문제는 이 때가 중국 은행간 금리인 7일물 레포금리가 급등해 중국 금융시장에서 '자금 경색' 리스크가 커졌고 은행권이 기업 대출에 신중하게 나섰을 때라는 점이다.

이 두 은행은 최근 4주 동안 남미 지역 외에도 수단 카르툼의 공항과 철도 건설에 7억달러를 차관했다. 또 러시아 정유업체 OAO 로스네프트에도 20억달러를 빌려줬고 발칸 고속도로 건설에 3억3400만달러를, 나이지리아 은행에 1억달러를, 서아프리카 지역 4개 공항 건설에 5억달러를 대출했다.


 


 


 


 


출처: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7180953304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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